7개 분야 51건의 공약사업 중 18건 완료, 공약 이행률 61%

계룡시청 / ⓒ 뉴스티앤티
계룡시청 / ⓒ 뉴스티앤티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0일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관련하여 지난 8일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선 5기 공약사업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선진문상복지 실현·스마트시티 기반조성 등 핵심 6대 공약을 포함해 총 7개 분야 51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월말기준 공약이행 추진상황 점검결과 ▲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 연수 ▲ 미세먼지 대응 위한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 천원(효성)택시 수혜대상 확대 ▲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전체 공약의 35%인 18건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미완료 사업 33건 중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정상추진 사업은 23건·일부 추진 2건·임기 내 기반조성은 8건이며, 민선 5기 공약 이행률은 61%로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내·외부 여건상 지연되고 있는 ▲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 국제규격 수영장·볼링장 설치 ▲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등 일부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및 추진현황 등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계룡시는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홈페이지에 공약 관련 정보를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공약이행평가단 참여하에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여 임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라며, 소관 부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모든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