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분들께 한시생활지원금 선불카드와 함께 배부

왼쪽부터 대사동 윤여은 동장, 최용규 보문산생태요양병원 대표 / 대전 중구 제공
왼쪽부터 대사동 윤여은 동장, 최용규 보문산생태요양병원 대표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 대사동행정복지센터는 중구의료생협 보문산생태요양병원에서 KF94 마스크 1,000매와 손소독제 72개를 대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문산생태요양병원은 대사동에 위치한 암 전문 재활병원으로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한시생활지원금 선불카드와 함께 배부되어 코로나19 극복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규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사동 윤여은 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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