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면 야산 산불 발생, 헬기 투입 등으로 조기진화 완료

[자료사진. 산불] 최근 건조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대전소방본부가 3일 대전 전체 지역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 / 대전소방본부 제공
산불(자료사진) / 뉴스티앤티 DB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13시경 공주시 계룡면 야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림청헬기, 도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투입, 산불을 초동 진화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은 13시경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 산25-1번지에서 발생했으며 1시간 30분만인 14시 30분에 진화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내에서는 화기물 취급 금지 및 입산시에는 화기물를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불진화에는 산림청헬기 1대, 도 임차헬기 3대, 산불진화차 4대, 산불진화대 40명, 공무원 30명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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