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송일구씨가 7일 올해 전국 최초로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청년농업인 송일구씨가 7일 올해 전국 최초로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포도가 7일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출하됐다.

대전 산내지역의 명품 농산물인 델라웨어 포도는 매년 4월 초 전국에서 씨 없는 포도를 생산 출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첫 출하된 델라웨어 포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설하우스 안에서 난방보일러를 가동시켜 포도 생육에 적합한 온도, 습도, 양분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출하시기를 일반 재배보다 2개월 앞당겼다.

청년 농업인 송일구 씨는 “전국 최초로 포도 첫 수확을 하게 돼 기쁘며, 농업이 많은 어려움이 직면해 있지만 산내포도가 널리 유명해져 많은 소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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