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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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115개소에 대한 ‘2020년도 1분기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심지 주차난이 심각한 월평동 패션월드 일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22일동안 실시됐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나, 18개소에서 부설주차장 내 무단증축, 물건적치 등 건축법 및 주차장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지적된 18개소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조치 후 원상회복 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해 적법하게 부설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건축물 소유자들도 올바른 부설주차장 관리를 통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줄 것’을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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