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도 이용 가능

대전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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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에겐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교실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는 총 29개원(온종일 24개원, 저녁돌봄 5개원)의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선정하고, 보조금 7억 9,250만 원을 지원한다.

온종일 돌봄은 대덕구 4개원(꾸러기, 예랑, 해맑은, 혜원), 동구 2개원(새봄, 해누리), 중구 5개원(동양, 버드내, 보람, 즐거운, 호수), 서구 5개원(나래, 다모아, 맑은아침, 아이누리, 한양), 유성구 8개원(그린, 바움, 새누리, 새싹나라, 송강, 엑스포, 한울, 혜원)에서 운영한다.

저녁돌봄은 대덕구 1개원(덕암), 동구 1개원(푸른나라), 중구 1개원(행복한천사)과 유성구 2개원(송강청솔, 아이캔)에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저녁돌봄이 방과후과정이 끝나는 17:00~22:00, 온종일 돌봄 07:00~09:00, 17:00~22:00이다.

돌봄교실은 해당 유치원의 유아뿐만 아니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돌봄사업의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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