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원로모임 장선규 대표 등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하여 지지선언

대전교육원로모임 장선규 대표 등이 6일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지를 선언했다. / 장동혁 후보 제공
대전교육원로모임 장선규 대표 등이 6일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지를 선언했다. / 장동혁 후보 제공

21대 총선을 열흘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후보가 6일 대전교육원로모임(대표 장선규)의 지지에 힘입어 勢(세) 결집에 나섰다.

대전교육원로모임 회원들은 이날 장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 대전교육원로모임(대표 장선규)은, 우리나라 교육의 기회불균형을 심히 우려하며, 교육의 지역균형발전지원을 약속한 대전 유성갑 지구 미래통합당 장동혁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서울 강남권 중심의 서울쏠림 현상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아졌으며, 수도권대학 유학을 위해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더구나 문재인 정부의 자사고, 특목고 폐지 정책으로 인하여 그나마 약하게라도 유지되어 오던 지역균형 노력조차 완전히 사라지고 중·고등학교의 교육도 서울쏠림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어 지역인재 유출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창조산업시대에 지역의 인재 유출은 대전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며, 지방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엄청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운을 뗀 후 “교육의 강남 집중을 완화시킬 대책 없이 교육정책을 성급히 변경하여 수도권의 집값은 오히려 상승되고, 경제적 격차는 증가하여 기회의 사다리인 교육의 불평등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이에 우리 대전의 뜻있는 원로교육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나무만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교육정책을 비판하며, 국회교육위원회 위원들의 무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는 바라”며 “또한 행시·사시 출신으로 교육행정 및 사법기관 근무와 국회법사위 자문역 경험을 토대로 교육균형발전특별법을 만들어 지역의 교육을 살리고, KAIST·충남대 등 교육인프라가 우수한 유성을 미래인재육성의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장동혁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1969년 충남 보령 출생인 장 후보는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제35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에서 7년을 근무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법관 재직 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문관으로 파견되어 근무한 바 있는 장 예비후보는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거친 강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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