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를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 조감도.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를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 조감도. / 충주시 제공

구 충주우체국이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로 탈바꿈한다.

충북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를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총 50억 원을 투입해 설립되는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는 청년창업, 재생중심을 테마로 지역문화를 공유하고, 지현동·문화동 도시재생 도시재생과 생활문화 네트워크 조성의 거점시설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설계 공모 당선작 ‘전통·젊음·미래’(신성건축 사무소)를 토대로 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성했다.

특히 구 충주우체국 건물을 전면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역사와 본연의 가치를 살리면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센터는 ▲ 1층 문화예술 체험 및 전시 공간 ▲ 2층 북 라운지·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 3층 공연장·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연면적 2800㎡의 주민공유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 오는 11월까지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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