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선거홍보 캠페인 / 대전시선관위 제공
대전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선거홍보 캠페인 / 대전시선관위 제공

대전역에서 선거 역사상 최초로 미디어파사드 기법의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최첨단 홍보기법이다.

6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4·15 국회의원선거 범국민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디어파사드’ 홍보기법을 도입했다.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대전역 2층 대합실에서 LED 발광 유리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정보와 각종 명화를 번갈아 선보이며 매일 06시부터 24시까지 ‘아름다운 선거’가 표출되고 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4·15 투표참여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거의 빛’을 밝혔다”며 “선거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선거홍보 캠페인 / 대전시선관위 제공
대전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선거홍보 캠페인 / 대전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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