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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봄나들이 명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가 봄나들이 명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일제 시민 소독의 날’ 상춘객과 나들이객 방문이 잦은 조천 중봉교 및 고복자연공원 일대에 대한 집중 방역을 마쳤다.

이어 봄철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조천 중봉교 일대와 내창천 주변,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금남면 부용리 일대, 보람동 금강변, 호수공원 등에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 현수막을 게시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단체와 함께 4일과 5일 주요 벚꽃길 입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안내와 함께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벗꽃길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집중 이용시간을 피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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