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천안시는 6일 오전, 코로나19로부터 격리해제 후 재확진자(천안#72)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시는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확진자 없이 조용히 하루하루를 지내왔으나 재확진자 발생에 다시 긴장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재확진된 당사자는 52세의 남성 천안#72 확진자로 지난달 3월 3일부터 26일까지 천안의료원에 입원하여 3월 26일 격리해제됐다.

지난 4일 천안의료원에서 다시 검체 채취했으며 5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72 재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천안시 제공
천안#72 재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천안시 제공

충남도는 코로나19 완치자 중 재확진자가 처음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는 퇴원환자에 대해서도 퇴원 후 1주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도의 확진환자의 사례별 발생을 보면 천안 피트니스 관련 103명, 서산 한화토탈 관련 8명, 부여 규암성결교회 관련 9명, 그리고 해외 유입 관련 9명 등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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