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 호수공원 찾아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하신다면 반드시 노무현의 꿈이 이혁재를 통해 이어질 것"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공동대표이자 정의당 비례대표 한창민 후보가 4일 세종 호수공원을 방문하여 이혁재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이혁재 후보 제공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공동대표이자 정의당 비례대표 한창민 후보가 4일 세종 호수공원을 방문하여 이혁재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이혁재 후보 제공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공동대표이자 정의당 비례대표 한창민 후보는 4일 세종을 방문하여 이혁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21대 총선 정의당 충청권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충청권 선거구 지원 유세를 다니고 있는 한 후보는 이날 세종 호수공원을 찾아 이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노무현의 꿈이 담긴 세종시가 시민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호6번 이혁재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주말 여유를 즐기는 세종시민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한 후보는 “나는 노무현 대통령과 20년을 함께 했다”면서 “행정수도라는 세종의 꿈이 커갈 때 과연 어떤 사람들이 세종시민의 삶에 대해 고민했는지 생각해 달라”며 “‘여성비하’ 발언, 박근혜 ‘서금회’ 관련자 등 자격 미달인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를 세종시에 전략공천한 이해찬 대표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어 “호수공원을 찾은 세종시민 여러분, 기호6번 이혁재 후보가 홍성국과 김중로 후보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달라”면서 “우리를 위한 정치인이 누군지 확신이 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혁재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한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이 바뀔 때 여러분의 삶이 바뀌고 세종이 바뀐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하신다면 반드시 노무현의 꿈이 이혁재를 통해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민주당 정권은 세종시에서 정치 독점을 하고 있었다. 시민 여러분들의 삶은 ‘생활만족도’ 꼴찌, ‘떠나고 싶은 도시’ 1위, 사회복지 분야 꼴찌로 전락했다”고 운을 뗀 후 “부강면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고, 학교 주택 라돈 검출과 장군면 LNG발전소 문제, 임대아파트 분양 문제 등 주민들이 힘들어 할 때 함께 있어준 사람이 누구냐”면서 “민생정치 한 길만을 가겠다”며 “막말과 꼼수는 통하지 않는 세종시를 진정한 ‘시민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한편, 한 후보는 이 후보 지원 유세 후 대전으로 이동해 유성을 선거구 김윤기 후보를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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