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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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에 지정됐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의해 환경부가 지정‧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하고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내년 10월 28일까지다. 환경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5년 단위로 재지정을 받는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올해 환경부와 충청북도로부터 총 725백만 원을 지원받아 4월 중 사무국을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주요업무는 도내 환경개선‧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체 지원 및 협력사업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사업 등이다. 

이태훈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충북녹색환경센터'의 설치로 중소기업체 등의 기술지원 및 시설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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