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후배 힙합가수 양명 씨가 직접 노래를 작사·작곡해 선물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에서 "이 시대 청년들이 더 이상 절망하지 않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 이혁재 후보 제공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에서 "이 시대 청년들이 더 이상 절망하지 않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 이혁재 후보 제공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선거로고송 ‘이혁재歌’가 4.15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전의 묘미 중 하나는 ‘선거송’으로 ‘이혁재歌’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절망스러운 현실을 꼬집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노래다.

가사에는 생활비와 등록금을 고민하고 실업과 취업 불공정과 부모의 신분이 자식으로 이어져 능력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안타까움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힙합가수 양명 씨는 “이혁재 후보는 학교 선배라”면서 “선배는 불공정, 불평등, 갑질 등 사회 구조적으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그는 청년의 삶을 바꿔줄 정치인이다. 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의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양 씨는 이어 “‘이혁재歌’는 힙합과 랩 음악 안에서도 20대층에서 인기가 있는 싱잉랩의 느낌을 살렸다”면서 “젊은 정치인 이혁재 후보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노래를 헌사했다”고 피력했다.

힙합가수 양명은 현재 인하대 재학생으로 학내 힙합동아리 ‘開路(개로)‘ 대표를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교 후배에게 뜻밖의 노래를 선물 받은 이 후보는 “따뜻한 마음과 바람을 전해 준 후배 양명에게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 청년의 삶이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노래 가사에는 금수저와 사회적 신분 등 구조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면서 “희망을 담은 노랫말이 귀에 들어오고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이 바라는 것을 희망이 아닌 실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혁재歌’ ’바꿔요’의 전체 가사 내용이다.

이혁재가 / 정의당이 바꿔요 / 이혁재가 / 정의당이 바꿔요 / 이혁재가 /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치 / 이혁재가 / 바로 정답입니다.

수저로 인생이 결정되는 계급사회 대한민국 / 누군간 생활비와 등록금이 부족해 / 그래서 절망해 알바하고 휴학하고 / 또 졸업은 늦춰는데 어떤이는 부모 잘 만나 / 좋은 학교 좋은 직장 프리패스 노노 / 부모가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나라 예스 / 이십세 이상 모든 청년에게 삼천만 원을 / 이혁재가 사회상속세로 바꿔보려해 /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실업자수 삽십팔만 명

꿈은 큰데 어디서도 일할 수 없어 갈 곳이 없어 / 공정한 채용 좋은 일자리 취업지원생의 생활지원이 필요해 / 청년 주거수당이 이십만 원이 지원되어야 할 때 / 확실한 제도가 생겨야지 예스 / 2020년 대한민국 청년들은 보여주기식 정책 노노

거침없는 큰 변화 원하고 있어 /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대한민국 / 청년들이 더이상 절망하지 않는 나라

이혁재가 / 꿈꾸는 새로운 세상 / 이혁재가 / 이혁재가 정의당이 바꿔요 / 이혁재가 / 이혁재가 정의당이 바꿔요 / 이혁재가 /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치 / 이혁재가 / 이혁재가 / 바로 정답입니다 / 이혁재가 / 정의당이 바꿔요 / 이혁재가 / 정의당이 바꿔요 / 이혁재가 /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치 / 이혁재가 / 바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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