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과 서민 살리기 대책, 정부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재난기본소득, 해고금지 특별법, 모든 노동자 실업급여 지급제도, 상가임대보호법 개정, 재벌대기업 고용유지 의무와 지배구조 개혁, 재벌대기업에게 맞춤 지원과 책임 부과, 식량전쟁 대비책 등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DB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DB

민중당 김선재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8대 대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인의 삶이 고통 받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항공, 문화관광 등 전 분야 업계가 도미노 휴업, 폐업이 임박한 가운데 비정규직과 서민은 이래저래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이에 일부 지자체와 정치권이 모든 국민들에게 긴급 재정 투입을 요구했으나, 우리 정부는 일괄적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회의적이었다”며 “그러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민에게 천달러씩 지급한다고 밝힌 다음날 우리도 입장이 급선회했으나, 역시 ‘선별적지급’이며, 아직도 지급 대상과 범위도 결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최근 발표된 거시경제안정대책 등 금융정책은 기업 유동성 확대가 핵심이라”면서 “그간 불법 혜택을 누려 세금은 적게 내고 곳간 불리기에 혈안인 재벌대기업을 통한 낙수효과를 기대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책임을 확인한 유성갑 국회의원 민중당 김선재 후보는 아래와 같이 현 대다수 서민을 위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8대 대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8대 대책을 살펴보면, ▲ 비정규직과 서민 살리기 대책 ▲ 정부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는 재난기본소득 ▲ 해고금지 특별법 ▲ 모든 노동자 실업급여 지급제도 ▲ 상가임대보호법 개정 ▲ 재벌대기업 고용유지 의무와 지배구조 개혁 ▲ 재벌대기업에게 맞춤 지원과 책임 부과 ▲ 식량전쟁 대비책 등이다.

김 후보는 끝으로 “민중당은 한국의 대표 진보정당으로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항상 국민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한다”면서 “역사적으로도 심각한 경제위기를 계기로 대대적인 복지확대 및 경제 개혁이 단행되었다”며 “위기는 기회다. 우수한 민족성을 가진 대한민국이 양극화와 불평등이 없는 조국이 되는 길에 국회의원 후보 민중당 김선재도 함께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