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지원센터 행사 모습 / 대전 동구 제공
어린이급식지원센터 행사 모습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이다.

지난해에는 '키+성장발달 솔루션'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는 당류 저감화 프로그램인 '건강×행복÷당‘ 저감화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류 저감화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주입식지도를 지양하고 체계적인 부모교육과 연계해 자녀의 영양섭취 정보, 식습관, 기질 등 식생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편식을 개선한 사례들은 향후 식약처 우수사례집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영양관리 및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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