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아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아산에서는 10번째, 충남에서는 135번째 확진자다.
아산시에 따르면 둔포에 거주하는 47세 미국인 남성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평택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달 22일 평택 19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3일 최종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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