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평생학습관 정규평생교육 강사수당을 선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정규평생교육은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이는 필수적인 조치였지만, 이에 따라 강사들이 수당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들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강사수당 선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올해 정규평생학습 강사로 1년 위촉을 받은 강사 중 희망자이며, 수당은 월별 우선 지급하고 교육 재개 후 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후 교육일정 조정과 강사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 및 시민들의 학습 기회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