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전후 / 대전 유성구 제공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전후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2020년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관내 8개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해 단지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 단지 내 도로 및 보도, 가로수 보수, CCTV 개선 ▲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 개선 ▲ 공용부분 LED 등 공용시설물 개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관내 12개 공동주택의 지원신청을 받아 지난 18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통해 8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신청한 사업을 완료한 후 30일 이내 사업비를 청구하면 단지별 2천만 원 한도로 150세대 이상인 대규모 단지는 사업비의 50%까지, 150세대 미만인 영세단지와 임대아파트는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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