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면 물태리, 의림지 벚꽃길 모습 (2019년) / 제천시 제공

충북제천시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명령 대상 지역은 외부에서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풍면 물태리 및 제천시 대표 관광지 의림지 일원이다.

이 구역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행 시에는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불법 주정차와 불법 노점 행위 등이 금지된다.

행정명령 기한은 오는 4일(토)일부터 5일(일)까지 2일 간이다. 필요 시에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2일 더 연장할 계획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감염 청정구역으로 남아있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벚꽃 나들이 등 외부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청풍면 물태리와 의림지 일원에 주말 동안 3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점검, 체온측정 및 손 소독, 주변방역, 주정차 안내 및 보행간격 유지계도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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