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입당 기자회견에서"구국의 신념으로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 입당 소회 피력

한 전 동구청장이 1일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맞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한 전 동구청장이 1일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맞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미래통합당에 전격적으로 입당했다.

한 전 청장은 1일 오전 11시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맞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역설했다.

재선 동구청장과 국민의당 최고위원 및 대전시당위원장을 역임한 한 전 청장은 오늘 입당과 함께 이장우 동구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 전 청장은 미래통합당 입당에 앞서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다시금 희망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구국의 신념으로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며 입당에 소회를 피력했다.

이장우 공동선대위원장은 입당 소회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이 매우 힘겨워 하는 이 시점에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한현택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님의 결정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한 전 최고위원님의 입당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문재인정권이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한 전 최고위원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문재인 정권에 맞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중도층에서 상당한 지지세를 갖고 있는 한 전 청장의 이번 입당과 지지선언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적으로 만나 치열한 공방을 펼쳤던 이장우 후보의 3선 행보에 청신호가 켜짐은 물론 나머지 6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전망이다.

한편, 한 전 청장은 미래통합당 통합으로 하나 된 대전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특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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