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바우처카드에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4월 중순쯤 지급 예정

단양군청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돌봄쿠폰을 지급한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관내 아동수당 수급 아동 758명이다.

돌봄쿠폰은 오는 4월 중순쯤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등 전자바우처카드의 포인트 40만 원으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가구는 아동 1인당 40만 원이 입금된 별도의 선불카드인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폰은 올해 12월까지 사용해야 하며, 충북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급 대상 가구에는 4월 초부터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으로, 지급 카드 변경이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려는 가구는 안내 문자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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