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권, 신창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과 정치 후원금 제도 개선 공약 등 발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시장과 원팀으로 아산 발전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복 후보는 31일 원도심권, 신창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과 정치 후원금 제도 개선 공약 등을 발표했다.

복 후보의 “아산 발전 공약의 비전은 원도심권과 신창 등 서부권을 아산발전의 두 개의 중심축으로 집적시켜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힌 후 “특히, 신창지역의 새로운 발전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복 후보는 신창을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교육·복지·문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 신창중학교 이전 신설 ▲ 청소년 교육·문화 시설 확충 ▲ 서부권의 문화복합시설 건립 등이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 中 이명수 의원과 차별화되는 공약으로 ▲ 아산세무서 원도심 신축 이전 ▲ 모종 복합커뮤니티센터 확대 건립 ▲ 장미마을 싸전지구 청년·여성 친화 도시재생 ▲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권 복합공영주차장 확대 ▲ 온양온천지구 도시관광 거점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세세한 지역별 공약은 현재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힘을 보태고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복 후보는 이어 자신과 이명수 후보와의 아산발전에 있어 근본적 차이는 시장 재임시절 국회의원간의 엇박자로 야기됐던 문제점을 소개하고, “누가 아산시장과 원팀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느냐에 있다”면서, 자신이 아산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정치공약으로는 최근 이명수 의원의 여러 의혹으로부터 불거진 국회의원의 특권과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정치후원금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 현직 지방의원, 국회의원에 대한 후원인에서 제외 ▲ 지방선거 출마 정치인은 선거 일정 기간 전부터 공천에 영향력을 주는 국회의원에게 후원을 금지하는 등의 정치자금법 개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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