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27일부터 온라인 놀이시스템 ‘i-놀이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놀이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도 교육청이 학습 및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현장지원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긴급 돌봄운영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 i-놀이 ON지원 ▲ i-놀이OFF지원 ▲ i-놀이 학부모지원 ▲ i-놀이 나눔방 등으로 구성됐다.

도 교육청은 이를 통해 i-누리 과정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 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 안내 ▲ 학부모 도움 자료 및 놀이 활동 소개 ▲ 긴급돌봄 지원을 위한 놀이 사례 등을 탑재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가정학습과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i-놀이학교’ 온라인 개통으로 긴급 돌봄과 가정 돌봄 유아의 놀이학습권 및 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으로 긴급돌봄 운영지원 및 컨설팅, 상담 창구(Q&A) 등 교육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