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21세 이하(U-21)와 국가대표를 지낸 안테(23) 선수가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 스카우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충주시민축구단 제공
카메룬 21세 이하(U-21)와 국가대표를 지낸 안테(23) 선수가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 스카우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충주시민축구단 제공

카메룬 21세 이하(U-21)와 국가대표를 지낸 안테(23) 선수가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 그의 스카우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한국에 입국한 안테가 축구단의 메디컬 체크, 테스트 등을 마치고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안테는 16세부터 21세까지 카메룬 연령별 국가대표를 단계적으로 밟아 온 젊은 유망주로, 카메룬 프로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테크닉이 완벽한 안테는 U-21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B팀에서 활약하는 등 유럽진출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자기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 서명수 부단장은 "안테 선수 입단으로 팀에 중추적 허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과 팀 훈련을 통한 호흡을 맞춰 충주시민들에게 멋진 경기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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