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개발해 선보였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개발해 선보였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개발해 선보였다.

군은 지난해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그룹과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을 운영해 왔다.

공동브랜드 명칭공모에 이어 수차례의 평가회와 보고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군은 개발 과정에서 괴산의 순정농업과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친근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를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괴산군만의 차별성과 소비 트렌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독창성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탄생한 ‘괴산순정농부’는 청정괴산이 주는 자연 그대로를 올곧게 담아 전하겠다는 농부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순정농업을 통해 정성껏 가꾼 최상의 농·특산물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온전하게 전해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공동브랜드에 담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 내에서 혼재돼 사용되고 있는 각종 농·특산물 브랜드를 ‘괴산순정농부로 통합해 사용, 이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로 국내외 유통시장을 공격적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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