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전 직원들 2000여만 원 농산물 구입

대전지방국

대전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용 농산물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용 농산물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대전국세청은 관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조하여 채소, 딸기, 토마토, 두부, 계란, 축산물 등을 생산하는 총 7개 업체에 대해 공동구매를 실시했다는 것.

대전국세청 전 직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2000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학교 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농가는 "대전국세청의 농산물 팔아주기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전국세청 한재연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에 각각 300만 원씩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