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읍·면 지역 중학교 학생들
의 통학을 지원한다.도 교육청은 지난 24일 '충북도교육
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통 과 함에 따라 학생 통학 지원 대상을 현행 유·초·특수학교에서 읍·면 지역 중학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1차 추경에 예산 2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읍·면 지역 31개교,
188여 명의 학생의 통학을 돕게 된다.또한,
올해 학생 통학을 위해 총 330대의 통학 차량에 대한 운영비 134억 원과 차령 10년 초과·총 운행거리가 10만km 이상 된 노후 통학버스 9대의 교체도 지원한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통학지원 확대와 통학버스 교체를 통해 학생 통학편의를 증진하고 읍·면 지
역 작은 학교 활성화를 도모하며, 학생 통학 안전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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