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여울외식업 기탁식 기념촬영 / 대전 대덕구 제공
새여울외식업 기탁식 기념촬영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새여울외식업 협회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갈비찜 등 27종의 식품을 석봉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식업체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요리한 음식과 선물세트를 마련해 더 뜻깊다.

김영진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도 문을 닫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여울외식업은 38개 외식업소가 구성한 단체로 신탄진권역 외식업 종사자들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결성돼 매년 꾸준히 ‘사랑의 만찬’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