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괴산농협하나로마트와 한살림매장에서 꽃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준비된 상품은 여성농업경영인과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 2종이다.

여성농업경영인은 감자, 표고버섯, 고구마, 잡곡세트 등 8종의 농산물을 담은 꾸러미를 판매한다.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고춧가루와 찹쌀로 구성한 상품을 준비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오는 4월 말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꾸러미 당 2만 원이다.

상품 주문은 군 농업정책과로 하면 되며, 매주 목요일까지 주문을 받아 다음날 배송한다.

한편 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새싹보리분말, 사과, 홍삼명주를 판매하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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