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29~#31 확진자 정보 / 대전시 제공
코로나19 대전#29~#31 확진자 정보 / 대전시 제공

26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행했다. 대전의 누적환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성구 거주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이고, 1명은 유럽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29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죽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다.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40대 여성)의 아들이며, 그동안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학원에 다녔다.

30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2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조사됐다.

31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최근 유럽에서 입국했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폐쇄 후 소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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