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공영주차타워는 용화동 971번지와 용화동 1143번지(현 노외주차장)에 각각 지상 4층 규모로 총 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시설과 임대시설로 복합 개발된다 / 아산시 제공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용화동 971번지와 용화동 1143번지(현 노외주차장)에 각각 지상 4층 규모로 총 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시설과 임대시설로 복합 개발된다 /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용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캠코와 손잡고 120억원을 투입, 복합공영주차타워 2개 소를 건립한다.

도심지 주차시설 확충에 시 재정부담 없이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영주차장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중부권에서 처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주차시설과 임대시설을 복합 개발하면서 건축비용 등 사업비는 캠코가 조달하고 아산시는 주차수익과 임대수익으로 장기 상환해 예산 투입 없이 적기에 필요시설을 개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건립하는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용화동 971번지와 용화동 1143번지(현 노외주차장)에 각각 지상 4층 규모로 총 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시설과 임대시설로 복합 개발된다.

시는 2021년 말까지 완공해 운영할 예정으로 용화지구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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