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정의당 유성을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윤기 정의당 유성을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윤기 정의당 유성을 예비후보가 2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며 신발 끈을 묶겠다"고 필승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분들을 많이 뵈었다"며 "재난은 약자들에게 더욱 힘든 법이라지만, 코로나19는 불평등이 극에 달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용 임시직, 알바, 프리랜서, 플랫폼, 비정규직 노동자 등은 재난이 찾아오자 한 순간에 소득이 사라지고, 가장 먼저 해고의 위험에 처한 시민들"이라며, "이렇게 불안정한 노동자가 600만명에 이른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영세자영업자도 560만 명이나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은커녕 걱정과 빚만 쌓이고, 임대료와 운영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돌봄 부담에 죽음을 선택하고만 장애가족의 비극은 부실한 사회안전망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보여 준 우리 사회의 민낯"이라고 탄식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불평등 해소, 든든한 사회안전망, 공공성 확대는 우리가 함께 살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라며 "과감한 민생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윤기 정의당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저녁 8시 페이스북에서 선거사무소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한다.

 

정의당 김윤기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청장 / 김윤기 예비후보 제공
정의당 김윤기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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