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박터널. 다양한 종류의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 청주시 제공
[자료사진]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박터널' 모습 / 뉴스티앤티 DB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전격 취소했다.

청주시는 24일 열린 도시농업위원회에서 현재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람과 사람사이의 물리적 접촉 가능성을 줄이는 캠페인을 고려해 행사 취소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당초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각종 도시농업관련 전시회와 맞춤형 기능성 텃밭, 도농체험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함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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