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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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유권자 연령이 만 18세부터 적용됨에 따라 바람직한 선거문화 조성 및 학생 유권자가 올바르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먼저 대전교육청에서는 지난 1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한 동영상 '나도 이제 유권자 1, 2'를 탑재하고, 각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급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그 시청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23일에는 교육부, 중앙선관위와 연계하여 법정선거운동 기간(2020. 4. 2. ~ 4. 14.) 전에 4차례 선거 참여 관련 문자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내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선거운동 주체, 학교생활과 밀접한 선거운동 사례, 투표 참여 권유활동 사례 등이다.

그리고 4월 6일 개학 이후에는 책자나 리플렛 활용 교육, 시청각 교육, 대전선관위와 연계한 방송실 활용 비대면 강사교육 등을 통해 코로나 19에 대응하면서도 실제적인 선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유권자가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서 긴장하지 않고 올바르고 의미 있게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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