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 2019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보은군 제공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 2019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보은군 제공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 2019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는 충북도에서 지역축제의 농특산물 판매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농업계·관광학계 등 민간전문가를 평가위원회로 구성해 ▲ 농특산물 판매액(15점) ▲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율(10점) ▲ 농특산물 홍보‧판매 우수사례(10점) ▲ 판매노력도(10점) ▲ 구매고객편의(10점) ▲ 안전관리(5점) ▲ 소비자 참여(10점) 등 총 10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 축제평가 보고서 등 객관적 자료를 기초로 이뤄진다.

올해 평가에는 도내 9개 시·군이 경합한 가운데 2019 보은대추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보은군은 기관 표창과 7000만 원의 상사업비, 유공자(공무원 1, 민간인 1) 표창을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보은대추축제는 평가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보은대추축제는 91만 4000여 명 방문, 농특산물 88억 300여만 원 판매 등 흥행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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