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각급 학교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 코로나19 관련 트라우마 발생 및 정서적 고위험군 전문의 상담 ▲ 코로나19 학교 심리적 위기대응 컨설팅과 자문 ▲ 코로나19 관련 임상심리전문가 심리검사 및 평가(4월 1일부터 지원) ▲코로나19 외상 극복을 위한 전문상담사 장기 지속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도 교육청은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을 조직해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의학(병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코로나19 종료 후 안정기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소속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유선 문의를 해야 일정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응급 상황 발생학교현장을 방문해 교직원들에게 심리적 위기대응 등의 컨설팅과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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