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담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담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4일 소담동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취약지역 방역, 우편·문자·전화·방문을 통한 단계적 취약계층 건강관리,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간식꾸러미 전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23일부터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내 놀이터, 운동기구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수칙이 적혀있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

코로나19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독 실시, 예방수칙 안내 및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동시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감염 예방 행동수칙·코로나19 대응상황 수시 안내 ▲ 건강상태 파악 위한 안부전화 ▲ 방문을 통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장됨에 따라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과자, 음료 등의 간식과 비타민, 손세정제 등을 담은 간식꾸러미도 마련해 전달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