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것" 역설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예비후보들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태선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총선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예비후보들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태선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총선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예비후보들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태선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에서“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국정농단·민생파탄·전쟁위기로 점철된 이명박근혜 시절로 퇴행할지 전국이 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의 새 시대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를 규정했다.

이들은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저희 후보들은 오직 충남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구하고자 한다”면서 “말뿐인 공약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통해 위대한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 또 충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충남 발전 5대 핵심 비전으로 ▲ 충남 혁신도시 조성 ▲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 ▲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구간 내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 부남호 하구복원을 통한 친환경 동반성장 기반 구축 ▲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추진 등을 제시하면서 “이 공약들은 충남을 위한 미래 청사진이자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끝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하늘처럼 여기며 한치의 흔들림 없이 충직하게 완수하겠다”고 언급한 후 “충남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발로 뛸 것이라”면서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기구(초선, 당진) 도당위원장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완주(재선, 천안을)·강훈식(초선, 아산을)·김종민(논산·계룡·금산) 의원과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나소열(보령·서천), 복기왕(아산갑), 조한기(서산·태안), 김학민(홍성·예산) 예비후보와 한태선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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