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보완·치유의 숲,산림레포츠 시설 등 조성

충남도는 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을 통해 숲속의 집 등 노후시설물 리모델링과 치유 공간 및 편익·휴양·안전시설을 정비한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을 통해 숲속의 집 등 노후시설물 리모델링과 치유 공간 및 편익·휴양·안전시설을 정비한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매년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40억 원을 들여 산림복지서비스 시설 확충에 나선다.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을 통해 숲속의 집 등 노후시설물 리모델링과 치유 공간 및 편익·휴양·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천안시 풍세면 태학산, 계룡시 향적산, 공주시 주미산 일원에 힐링수요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산림치유 역할 증대를 위해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추진한 서천군 종천면 치유의 숲은 오는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홍성군 일원에 24억 원을 투입, 급증하는 수요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게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령∼태안 해저터널·연륙교’ 개통에 따라 새로운 관광거점이 예상되는 원산도 내에는 중부권 최초 해안선을 활용한 특색 있는 자연휴양림을 2022년까지 신규 조성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실질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아울러 기존시설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라며 “전국 으뜸의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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