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국교부·경찰 합동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

점검반이 어린이 통학버스의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세종경찰서 제공
점검반이 어린이 통학버스의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자료사진)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어린이 통학버스 6245대를 중심으로 경찰청과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미등록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 차량 구조 변경 ▲ 승차인원 준수 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및 해당시군 차량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며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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