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만 원의 사업비 확보, 지역연고산업 전문가양성해 취업 연계

예산군청 / 뉴스티앤티 DB
예산군청 / 뉴스티앤티 DB

예산군이 고용노동부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련 약정을 체결하고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남동공단 주물제조기업 22개사 등이 예산신소재산업단지로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기업의 인력 구인난 해소 및 관내 실업청년과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의 외지유출을 방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교육훈련 컨소시엄을 맺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100%인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연고산업 전문가양성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사업은 한국생산성본부 공공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조, 특수용접, 지게차운전 분야 30여 명의 훈련생을 3∼4월 중 모집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후, 이들이 일자리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신소재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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