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기간 중 사립유치원 이용 학부모가 원비 반환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긴급운영 한시지원 예산 약 320억원 신규 반영 등

조승래 의원 / ⓒ 뉴스티앤티
조승래 의원 / ⓒ 뉴스티앤티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18일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산을 대폭 신규(증액) 반영 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 TF 단장 및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개학 연기로 인해 유치원비를 내고도 자녀를 등원시키지 못하는 유치원 이용 학부모들이 유치원비를 반환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 예산 319억 9,300만원을 신규 반영시켜 5주 휴업기간 중 수업료 반환에 따른 유치원 운영 결손분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학부모는 유아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치원은 운영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대학 온라인 강의 지원 17억 7,900만원도 신규 반영시켰다.

또한 조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회 신규(증액) 반영 요구를 통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를 위협받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예산 2,000억원 신규 반영 ▲ 3개월 간 건강보험료 하위 대상자의 건강보험료 50% 감면을 위한 ‘건강보험가입자지원’ 예산 2,655억5,100만원 신규 반영 ▲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예산 1,736억원 증액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뿐만 아니라 조 의원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 음압병실 확충을 위한 지역거점병원 공공성강화 예산 375억원 신규 반영 ▲ 국가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설립 예산 10억원 증액도 반영시켰다.

2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조 의원은 “선거가 코앞이지만 예비후보 등록도 미루고 코로나 대책마련과 추경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추경이 국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1대 총선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다음은 조 의원이 신규 및 증액 반영을 주도한 예산 내역이다.

사업명

예산내용

비고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3199,300만원(신규)

 

대학 온라인 강의 지원

177,900만원(신규)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1,736억원(증액)

총액 12415,100만원

국가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10억원(증액)

총액 40억원

지역거점병원 공공성강화

375억원(신규)

 

긴급복지

2,000억원(신규)

 

건강보험가입자지원

2,6555,100만원(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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