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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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해수부 직원 1명이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접촉자 사후관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17일 밤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해수부 직원(남성, 5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1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이날 오전부터 발열이 시작돼 선별진료소인 세종보건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세종시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고, 며칠전 전 직원 795명에 대한 검사를 마친 해수부도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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