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비인가 대안학교의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관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은 모두 3개소로 청소년 인원은 총 108명이다. 

이 가운데 꽃피는 학교, 비쿨학원은 오는 23일 시설 개방을 앞두고 있고, 폴앤다니엘 기독학교은 가 운영 중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비인가 기관이지만 ‘코로나19’와 관련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개학과 교육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코로나19’ 심각성이 발견되기 이전에 기숙사 입소가 완료된 기관이 있음에 따라 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3개소의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이날 센터는 기관 내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청소년 건강상태와 최근 방역활동 등을 확인했다.

또한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마련한 손소독제와 방역용 마스크를 대안교육기관 이용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하여 전달하고 대안교육기관 내외시설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딜 23일 ‘코로나19’ 심각단계 발표 이후 옥천관내 청소년 이용시설이 모두 휴관함에 따라, 센터 역시 학교 밖 청소년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으며 유선을 통하여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