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출신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선거사무장 맡아 캠프 전반적인 살림살이와 선거운동 책임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 캠프 외부에서 보수 단일화와 지지세력 결집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이 17일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장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장동혁 예비후보,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 / 장동혁 예비후보 제공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이 17일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장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장동혁 예비후보,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 / 장동혁 예비후보 제공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심소명 전 바른미래당 유성갑 지역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면서 보수세력 결집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김 전 행정관과 심 전 위원장은 17일 오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이 지방정부까지 독차지한 10여년 동안 지역 현안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역 여론과 세대교체 필요성과 관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 전 행정관은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장 역할을 맡아 캠프의 전반적인 살림살이와 선거운동을 책임지기로 했으며, 심 전 위원장은 캠프 외부에서 보수 단일화와 지지세력 결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성 출신의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실정을 심판하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장동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전 위원장은 “유성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바로 장동혁이라“면서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며 “더 나은 미래가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두 분의 뜻을 받들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면서 “유성,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함께 구하자”고 화답하며 두 사람과 굳게 손을 맞잡았다.

한편, 장 예비후보의 본선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의원은 18일 오전 10시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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