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민주당원들 40여명 참여...대구 남구 소재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전달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을 비롯한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및 당원들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 나눔단을 결성해 면마스크 1천개를 제작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에 있는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 박범계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을 비롯한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및 당원들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 나눔단을 결성해 면마스크 1천개를 제작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에 있는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 박범계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재선, 대전 서을) 의원을 비롯한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및 당원들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 나눔단을 결성해 면마스크 1천개를 제작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에 있는 ‘함께하는 마음재단(대구시 남구 / 대표 정진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제안에 시·구의원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된 이번 나눔은 지난 12일 40여명으로 시작하여 단 4일 만에 목표수량인 마스크 1천개 제작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마을 공동체 니들(NEEDLE)의 면마스크 기부운동 같이 우리 공동체의 코로나를 이겨내려는 착한 움직임에 착안했다”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바람으로 매일같이 모여 면마스크 제작에 열중했고, 드디어 어제 오후 5시 1천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어 “마스크를 제작하면서 어렵게 구한 필터가 혹시라도 오염이 될까봐 나눔단 모두는 의료용 장갑을 착용했다”면서 “하나하나 정성들여 오린 필터의 마지막 한 개가 마스크와 함께 포장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위생상태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6일 오후 2시 30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마음재단’을 방문해 면마스크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아무런 큰 동요 없이 한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 19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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