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에 교회도 동참
대전 대덕구,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에 교회도 동참
  • 박기봉 기자
  • 승인 2020.03.1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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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구청에서 왼쪽부터 새소망교회 이춘서 목사(첫 번째)와 박정현 대덕구청장(두 번째)이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지난 12일 구청에서 왼쪽부터 새소망교회 이춘서 목사(첫 번째)와 박정현 대덕구청장(두 번째)이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지난 12일 구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새소망교회(목사 이춘서)와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맺었다.

구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매주 1회 이상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 상생협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협약을 통해 77개 점포가 5125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다섯 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선 새소망교회는 법1동에 소재한 상가점포 17곳에 오는 4월까지 임대료 50%를 인하해주기로 했으며 인하 총액은 1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서 목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일이고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구청장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경제적 고통분담을 위해 임대료 인하라는 기쁜 선물을 주신 새소망교회 이춘서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 구는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상생협약 외에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10% 특별 할인 기간을 4월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또한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대덕e로움으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 20명을 추첨, 1만 원씩 지급하는 9주 연속 사용자 이벤트를 5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주차 사용자 이벤트에서는 100명이 넘는 대덕e로움 사용자가 응모해 당첨 확률이 5:1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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