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예비후보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 강조

대전 청년 102인이 12일 21대 총선 유성을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 김윤기 예비후보 제공
대전 청년 102인이 12일 21대 총선 유성을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 김윤기 예비후보 제공

대전 청년 102인이 12일 21대 총선 유성을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 대전 청년 102인은 대전 유성의 정의로운 전환을 이끌어낼 김윤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운을 뗀 후 “오늘 이 지지선언은 우리 청년들의 선택에 확신을 갖고 시민들에게 ‘김윤기를 믿어도 좋다’는 것을 보증하는 자리라”면서 “김윤기 후보는 정의당 대전시당의 위원장으로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왔던 사람이라”며 “대전시가 공공재인 수돗물을 민영화 하려고 했을 때, 도시 숲을 파괴하려고 했을 때 시민들과 함께하고 앞장섰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부정한 정권의 국정농단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촛불을 들고 광장을 열었던 그를 기억한다”고 언급한 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대전의 지역 정치 적폐에 옳은 말을 하고 맞설 사람, 그 사람은 바로 김윤기라”면서 “김윤기는 항상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했다”며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많은 정부 출연연구기관에서 비정규직과 계약직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김윤기는 현장을 찾아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회적 약자들과 소통하고, 연대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이런 비정규직 문제는 청년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첫 일자리를 비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청년들의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 사람은 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해 왔던 김윤기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들은 “김윤기는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을 만들 사람이라”면서 “작년 한 해 동안 나라가 약속한 기회의 평등은 그저 구호일 뿐이고 많이 가진 이들의 부모찬스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우리 청년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김윤기는 ‘청년기초자산’과 ‘4+2 생애주기형 기본수당’ 도입하여 부모의 계급과는 상관없이 청년들이 공평하게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게 할 것이고, 공정한 출발선을 만들 사람은 김윤기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김윤기는 대전의 청년들이 대전에서 행복할 수 있게 만들 사람이라”면서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20대 청년들 중 50%는 졸업 후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싶어 하고, 제일 큰 이유는 ‘취업 및 고용 가능성(74.8%)’이었다”며 “김윤기 후보는 청년고용할당을 300인 이상의 민간기업까지 확대하고 반영비율을 3%에서 5%까지 확대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고, 청년들의 오늘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사람은 김윤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끝으로 “김윤기 후보는 청년세대의 절실함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김윤기 후보가 내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리 손으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선택,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택, 청년의 선택은 김윤기라”고 피력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송강동 거주 오수환 씨는 “김윤기 후보의 지난 활동들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시민들에게 ‘김윤기 후보를 믿어도 좋다’고 보증하는 자리라”면서 “정체되어 있던 유성의 활력을 되살리고, 청년의 삶이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후보는 김윤기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의 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면서 “청년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와 다짐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청년기초자산제·청년 주거 지원 확대·청년고용 할당제 확대·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및 취업 공정성 확보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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