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승리"..."전문성에 기반한 확고한 본선경쟁력으로 본선 승리 이끌 것"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이정문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이정문 예비후보 제공

제21대 총선에서 천안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예비후보가 12일 당내 경선에서 박양숙 예비후보에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12일 저녁 7차 경선지역이었던 천안병 선거구를 포함한 11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상대 후보인 박양숙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오늘 경선 승리는 당원동지와 천안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승리라”고 감사를 표한 뒤 “2004년 양승조 국회의원(현 충남지사)부터 2018년 윤일규 국회의원까지 연승을 일궈 온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천안시민을 믿고, 변호사로서 전문성에 기반한 확고한 본선경쟁력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경선 과정에서 애쓰신 박양숙 예비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지역 방역활동에 힘쓰는 동시에,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천안시민과 소통하고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73년 서울 출생인 이 예비후보는 천안 신안초·천성중·북일고·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고시 합격(연수원 33기) 후 천안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천안갑 및 천안병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과 천안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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